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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제주특별자치도청] “여름철 휴가기간 감염병 예방 잊지 마세요!”

19-07-19 17:41관리자조회수 : 1,914

■ 제주특별자치도는 여름철 휴가기간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철저한 손씻기, 모기물리지 않기, 안전한 음식물 섭취 등을 강조했다.

  ○ 제주도는 여름철 수인성·식품 매개감염병, 모기·진드기 매개감염병, 호흡기 감염병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, 도민들의 개인 위생관리 및 음식물 가열·섭취 등을 당부했다.

 

■ 여름철 국내·외 여행 시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,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파되는 A형간염, 살모넬라균 등 장관감염증, 병원성대장균감염증과 어패류를 충분히 조리하지 않은 채 섭취할 경우 발생하는 비브리오패혈증 등이 있다.

  ○ 또한, 풀숲에 들어가거나, 피부를 노출한 채로 작업이나 야외활동을 하는 경우 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(SFTS)이 발생할 수 있으며, 모기에 물릴 경우 말라리아, 지카바이러스, 뎅기열, 일본뇌염 등에 감염될 수 있다.

 

■ 특히, 해외여행 시에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, 뎅기열 등 모기매개 감염병과 세균성이질, 장티푸스 등 수인성 감염병, 중동호흡기증후군(MERS) 등 호흡기감염병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.

  ○ 더불어,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도민들은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(http://travelinfo.cdc.go.kr)에서 여행 목적지의 감염병 정보를 확인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.

 

■ 임태봉 제주특별자치도 보건복지여성국장은 “여름철 주요 발생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손씻기 등 개인위생 준수와 함께 안전한 음식물의 섭취가 매우 중요하다”고 강조하며 “아래 사항을 준수해 줄 것”을 당부했다.

  ○ 올바른 손씻기로 각종 수인성·식품매개감염병 적극 예방
  ○ 음식물을 충분히 가열·섭취하고, 조리음식은 오래 보관 않기
  ○ 집 주변에 고인물이 없도록 하여 모기 발생 억제
  ○ 모기활동이 왕성한 시간(저녁 ~ 새벽) 외출 자제, 외출 시 노출부위 최소화 및 모기기피제 사용
  ○ 피부에 상처있는 사람은 낚시나 해수욕을 삼가여 비브리오 패혈증 예방
  ○ 만성 간질환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은 반드시 어패류 익혀먹기

 

<출처>

http://www.jeju.go.kr/news/bodo/list.htm?category=86&act=view&seq=1183339