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도자료/뉴스

[식품의약품안전처] IOT 활용 여름철 수산물 비브리오 안전관리

19-06-24 13:12관리자조회수 : 2,056

IOT 활용 여름철 수산물 비브리오 안전관리


□ 식품의약품안전처(처장 이의경)는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균 감염사고 예방을 위해 사물인터넷(IOT)에 기반한 ‘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’을 활용하여 수산물 비브리오 안전관리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.
 ○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은 기상청, 국립해양조사원 등 관계기관이 실시간 측정‧보유하고 있는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환경인자(바닷물 온도와 염도)와 질병관리본부의 과거 검출이력정보 등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발생 가능성을 4단계(관심, 주의, 경고, 위험)로 예보하는 시스템입니다.
   * 예보단계(발생가능율) : 관심(10이하), 주의(11~40), 경고(41~85), 위험(86이상)
 
□ 식약처는 이번 시스템을 이용하여 여름철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 우려가 높은 ‘경고’ 이상 지역의 바닷가 항‧포구 주변 횟집 등 수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점검 및 수족관물 검사 등 집중 관리할 예정입니다.     
 ○ 또한, 10월 18일까지 해수부,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양식장, 위‧공판장, 유통‧판매업소 등 수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지도점검과 다소비 어패류 수거‧검사 및 소비자 안전 주의 홍보도 지속 실시할 계획입니다.

 

□ 비브리오패혈증은 바닷물 온도가 올라가는 여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여 수산물의 안전한 구매‧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.
 ○ 특히, 간질환‧알콜중독 등의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어패류는 날 것으로 먹지 말고 충분히 가열‧조리하여 섭취하여야 합니다.
   * 최근 5년간(‘13~17년) 비브리오패혈증균 치사율 : 46.7%(환자 256명 발생, 사망 120명)
 ○ 또한, 날 것으로 섭취하는 횟감은 흐르는 수돗물에 2~3회 깨끗이 씻고 횟감용 칼과 도마는 반드시 구분 사용하고, 사용 후에는 세척‧열탕 소독하여 2차 오염을 방지해야 합니다.
 ○ 수산물 장보기는 마지막에 신선한 것으로 구매하여 신속히 냉장·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. 

 

□ 식약처는 앞으로도 비브리오패혈증균 발생현황에 따라 단계별 검사를 확대 강화하고, 소비자가 안전하게 어패류를 구매·섭취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.
 ○ 아울러, 비브리오패혈증균 예보 및 예보단계별 대응요령은 식품안전나라(www.foodsafetykorea.go.kr) 및 웹페이지(vibrio.foodsafrtykorea. go.kr/main) 또는 모바일 웹페이지(vibrio.foodsafetykorea.go.kr/m/main)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.
 
<첨부>

1. 비브리오패혈증균 예측시스템
2. 여름철 다소비 수산물 안전관리 계획
3. 비브리오패혈증균 Q&A