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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질병관리본부]한·중·일 감염병 분야 협력 강화

18-12-04 16:42관리자조회수 : 2,421

한·중·일 감염병 분야 협력 강화

◇ 감염병관리 및 대응강화를 위해 한중일 3국간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실질적 협력강화
- 3국의 해외유입감염병 및 신종감염병 등 감시 및 대응 논의
- SFTS(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)의 역학, 진단 및 예방, 임상연구 등 다부처간 협력 공유
- 감염병 정보공유, 기관간 인력교류체계화 및 공동연구 협력 논의

□ 질병관리본부(본부장 정은경)는 12.4.(화)~12.5.(수) 양일간 일본 도쿄에서 개최하는 제12차 한중일 감염병예방관리포럼 및 한중일 원헬스 SFTS(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)심포지엄에 참석한다.

○ 한·중·일 감염병예방관리포럼(이하, 포럼)은 감염병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3국의 감염병 관리기관(한국 질병관리본부, 중국 질병관리본부,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)간 긴밀한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정례 회의를 통해 실질적 협력 방안 모색하는 자리이다.

○ 한·중·일 원헬스SFTS 심포지엄(이하, SFTS심포지엄)은 전년도 개최한 제11차 한중일 감염병예방관리포럼에서 3국의 주요이슈가 되는 SFTS 다룰 것을 제안하여 한중일 3국간 처음으로 공개 심포지엄이 진행된다.

□ 이번 포럼에서는 홍역, 뎅기, 지카 등 해외유입감염병, 메르스 등 신종감염병, 기생충 질환 등 감시 및 대응에 대해 논의한다.

○ 또한, 조류인플루엔자 A(H7N9) 및 항생제내성 등 사람·동물·환경에 존재하는 감염병을 대상으로 원헬스(One Health)측면에서 부처간의 협력을 공유할 예정이다.

□ SFTS심포지엄에서는 SFTS(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)의 역학, 동물에서의
감염, 진단 및 예방, 임상연구에 대한 현황 등 공유의 장을 가지게 된다.

○ 우리측에서는 질병관리본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참석하여 사람과 동물에서의 역학적 특징과 바이러스 분석 결과를 소개할 예정이다.

□ 한편, 이번 참석기간 중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은 중국 질병관리본부장 (수석대표:Dr. Gao Fu본부장), 일본 국립감염병연구소장(수석대표: Dr. Takaji Wakita소장)과 각각 양자면담을 갖고 양 측의 주요이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.

○ 양 측과는 감염병관리 및 대응강화를 위해 인플라엔자, 항생제내성 등 정보공유, 기관간 인력교류 체계화 및 공동연구 협력방안을 모색한다.

○ 특히, 중국측은 메르스 이후 우리 질병관리본부의 조직개편에 따른 감염병 위기 신속대응 변화에 큰 관심을 보여 본 면담에서도 논의될 것이다.

□ 정은경 본부장은 “동 포럼 및 심포지엄을 통해 3국 국민의 감염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해 국제적 공조를 강화할 것을 기대한다”고 밝혔다.


< 붙임>
1. 포럼 및 원헬스SFTS심포지엄 개요
2. 한중일 원헬스 SFTS심포지엄 프로그램
3. 제12차 한중일 감염병예방관리포럼 프로그램  

첨부파일

 

 

출처 :  http://www.cdc.go.kr/CDC/notice/CdcKrIntro0201.jsp?menuIds=HOME006-MNU2804-MNU2937