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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질병관리본부]박능후 장관, 해외감염병 예방 캠페인 참여

18-10-18 09:45관리자조회수 : 2,597

박능후 장관, 해외감염병 예방 캠페인 참여

◇ 박능후 장관, 인천국제공항 방문해 해외감염병 예방 캠페인 참여
◇ 해외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자발적 검역 참여가 중요
◇ 입국할 때 건강상태 질문서 제출, 귀가 후 감염병 의심되면 ☎1339 신고

□ 보건복지부 박능후 장관은 질병관리본부 소통대사(배우 남궁민)와 함께 10월 18일(목)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하여 출국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해외감염병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입국 검역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강조하였다.

□ 지난 16일(화) 0시를 기점으로 국내에서는 메르스 상황이 공식적으로 종료되었지만 중동지역에서는 메르스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중동지역을 여행하는 국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.
* 2018년 중동지역 메르스 환자 130명 발생, 35명 사망 (2018.10.15. 기준)

○ 질병관리본부는 중동지역을 여행하는 국민들을 대상으로 출국·현지·입국·귀가 단계로 구분된 검역체계를 구축하고 있다.
- 출국 시 여행지의 감염병 발생 정보 및 예방주의 안내 정보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,
- 입국 시에는 1:1 발열체온 측정 등 검역조사를 실시하고 귀가 후 감염병 증상에 대한 안내 메시지를 메르스 최장 잠복기인 14일 동안 4회 발송하며, 의료기관에 입국자의 해외여행력을 공유하여 신속한 의심환자 분류가 가능토록 하고 있다.

○ 향후 보다 촘촘한 검역을 위해 검역조사 장비 및 인력 확충, 검역법 개정, 감염병 발생지역 정보 제공 강화 등을 추가 보완할 예정이다.

□ 질병관리본부(본부장 정은경)는 해외감염병에 대한 검역관리가 국민들의 협조가 중요한 만큼 ‘참여하는 검역문화’가 만들어 질 수 있도록 해외감염병 예방 캠페인*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.
* 더블체크캠페인 : 해외여행 후 입국단계에서 건강상태질문서 제출과 귀가후 감염병 증상 의심 시 질병관리본부콜센터인 ☎1339 신고

○ 행사에 참여한 박능후 장관은 해외감염병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방문했다며,
- 출국하는 국민들을 만나 “메르스와 같은 해외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여행중 감염병예방수칙을 준수하고, 입국시 성실한 건강상태질문서의 제출 협조 등 검역에 대한 국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”고 거듭 당부하였다.



< 붙임>
1. ‘건강상태 질문서 제출 안내’ 포스터
2. ‘중동 지역 여행자 대상 메르스 주의 안내 현황’ 안내문
3. ‘건강상태 질문서’ 이미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