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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질병관리본부]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증가, 예방수칙 준수 당부

18-08-29 09:31관리자조회수 : 2,661

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 증가, 예방수칙 준수 당부

◇ 2018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, 작년 동기간 대비 2.15배 증가
◇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은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 당부
- 어패류 익혀먹기, 바닷물 접촉주의(피부에 상처가 있는 경우), 어패류 5℃ 이하 저온보관 및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등

□ 질병관리본부(본부장 정은경)는 올해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이 작년 동기간 대비 크게 증가한 것(2.15배)으로 확인되어 우리 국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.
* 2018년 8월 27일 기준 신고환자 28명으로 전년 동기간 13명 대비 증가세

○ 비브리오패혈증 환자 발생의 최근 5년간(2013∼2017) 연중 발생 시기를 살펴보면, 5월 1명, 6월에 10명, 7월에 23명, 8월에 59명, 9월에 108명, 10월에 47명, 11월에 4명으로 대부분 6월∼11월 까지 발생하고 있으며, 8월∼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.

○ 2018년 비브리오패혈증으로 인한 사망이* 확인된 확진 환자 3명은 해당 지자체에서 역학조사를 실시한 결과, 간 질환, 알코올중독, 당뇨 (B형 간염 및 알콜성 간경변증(1명), 만성신장질환 및 당뇨(1명), 알코올중독(1명)) 등 기저질환을 가진 비브리오 패혈증 고위험군이었다.
* 2018년 사망 신고환자 8명 중 5명은 역학조사 중

 < 비브리오패혈증 고위험군 >
간 질환자, 알코올중독자, 당뇨병 등 만성질환자, 부신피질호르몬제나 항암제 복용 중인 자, 악성종양, 재생불량성 빈혈, 백혈병 환자, 장기이식환자, 면역결핍 환자

□ 질병관리본부는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 우리 국민이 일상생활 또는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주의해야 할 사항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였고,
* 2017년 비브리오패혈증 신고 환자 중 75.8%에서 어패류 섭취력 확인

○ 특히, 간 질환자, 알콜중독자,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자와 같은 고위험군은 발생률이 높고 치사율은 50%까지 높아지기 때문에 예방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였다.
◇ 첫째,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는다.
◇ 둘째,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는다.
◇ 셋째,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수한다. 

< 붙임>
1. 비브리오패혈증 개요
2. 발생통계
3. 질의응답
4. 비브리오패혈증 예방하기 포스터
5.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카드뉴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