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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질병관리본부]질병관리본부, 2017 HIV/AIDS 신고 현황 연보 발간

18-08-10 11:31관리자조회수 : 2,845

질병관리본부, 2017 HIV/AIDS 신고 현황 연보 발간

◇ 2017년에 신규 HIV/AIDS 감염인으로 신고된 사람은 1,191명으로 전년대비 8명(0.7%) 감소
- (성별) 남성 1,089명(91.4%), 여성 102명(8.6%), 성비 10.7 : 1
- (연령별) 20대 394명(33.1%), 30대 290명(24.3%), 40대 212명(17.8%)순으로 20∼40대가 전체 약 75.2% 차지

□ 질병관리본부(본부장 정은경)는 2017년에 신고․보고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/후천성면역결핍증(HIV/AIDS) 현황을 분석․정리한 「2017 HIV/AIDS 신고현황 연보」를 발간하였다.
※ (HIV 감염인)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(Human Immunodeficiency Virus; HIV)에 감염된 사람
※ (후천성면역결핍증(Acquired Immune Deficiency Syndrome; AIDS)) HIV에 감염된 후 면역체계가 손상되어 기회감염(2차감염) 등이 나타난 경우

○ 2017년 한 해 동안 신고 된 HIV/AIDS 신규 감염인은 1,191명이며, 전년(’16년) 대비 8명(0.7%) 감소하였다.
- (성별) 남성 1,089(91.4%), 여성 102명(8.6%)으로 성비는 10.7:1이었다.
- (연령별) 20대가 394명(33.1%)으로 가장 많았으며, 30대 290명(24.3%), 40대 212명(17.8%) 순으로 20~40대가 전체의 75.2%를 차지하였다.
- (국적별) 내국인이 1,009명(84.7%), 외국인이 182명(15.3%)이었다.

○ 신규 감염 내국인 1,009명 중 ‘감염경로’에 대한 역학조사 질문에 응답한 사람은 753명이며, 이 중 752명은 성접촉(동성 간 358명 48%, 이성 간 394명 52%)에 의한 감염이라고 응답하였다.
- (남자) 959명 중 응답자는 715명이며, 이 중 714명은 성접촉(동성 간 358명 50%, 이성 간 356명 50%)에 의한 감염이라고 응답하였다.
- (여자) 50명 중 응답자 38명 모두 이성간성접촉에 의한 감염이라고 하였다.
※ UN의 AIDS 전담기구인 ‘UNAIDS’는 동성과 성관계를 하는 남성은 이성과 성관계하는 남성에 비해 HIV 감염 위험이 27배이고, 성매매 여성은 13배라고 함(2017 GLOBAL HIV STATISTICS)

□ 질병관리본부는 “에이즈는 충분히 관리 가능한 만성질환으로 정부에서는 예방은 물론 조기 진단과 치료에 역점을 두고 있으며,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와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”고 강조하였다.

○ 질병관리본부는 조기진단을 촉진하기 위해 보건소 무료 익명검사 및 신속검사, 자가검진 키트 활용, HIV 검진상담소 운영 등을 통해 검사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있다.

- 아울러 감염인의 건강관리와 타인에 대한 전파 예방을 위해 진료비 지원을 하고 있으며, 적정한 복약관리 및 정서적 지지를 위해 주요 전문 의료기관 내 상담소를 운영하고 있다.

- 특히,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에이즈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예방을 위해 활발한 홍보사업을 실시하고 있다.
※ 표준교육자료(프레지 등) 개발·보급, 동영상 및 만화를 통한 인터넷 홍보, 인터넷 대표 포털사이트 이용 캠페인, 뮤지컬 공연 등

○「2017 HIV/AIDS 신고현황 연보」는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(정책․사업>질병예방센터>HIV/AIDS 관리>통계 및 보고서)에서 열람 가능하다.

< 붙임>
1. 2017년 HIV/AIDS 신고 현황
2. 질의응답(Q&A)

첨부파일

출처 : http://www.cdc.go.kr/CDC/notice/CdcKrIntro0201.jsp?menuIds=HOME006-MNU2804-MNU2937&fid=21&q_type=&q_value=&cid=139804&pageNum=