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관련 정보

- 질병관리본부 감염병포털 캄필로박터감염증 [바로가기]

- 급성위장관 감염증의 주요원인 알아보기(카드뉴스) [바로가기]

- 국내 캄필로박터균에 의한 급성 설사질환 발생 동향, 2012-2015년 [바로가기]

■ 개요

◾ 정의

- 캄필로박터균(C. jejuni, C. coli)의 감염에 의한 급성위장관염>

◾ 발생현황

- 전 세계에서 발생하고 있는 수인성‧식품매개질환질환 발생 시, 설사의 원인 중 5~14%를 차지하고 있음

- 선진국에서는 여행자 설사 증상 발현의 원인이며, 5세 이하의 소아나 청년층에서 빈발하는 질환임. 개발도상국에서는 2세 이하의 소아에서 빈번하게 발생함

<최근 5년간 국내 발생 현황>

■ 원인

◾ 병원체

- 병원체는 Campylobacter 속 균으로 그람음성의 나선형으로 야생 동물 또는 사육동물의 장관계에 흔히 존재

   * Campylobacter jejuni의 병원소 : 가금류, 개, 고양이, 양 및 소

     (위산에 감수성이 있으며 약 104균이 섭취되어야 감염을 일으킴)

   ** Campylobacter fetus의 병원소 : 주로 양과 소 

- 미생물학/병인 : 10,000마리 이상의 세균을 섭취하였을 때 발생하며 공장, 회장, 대장을 침범하여 침습성 장염의 소견을 보일 수

   있음

◾ 전파경로

- 익히지 않거나 덜 익힌, 오염된 고기를 섭취하거나 오염된 우유의 섭취

- 사람과 사람 간 전파도 가능함(항문-구강 성적 접촉 등 경구경로)

■ 증상 및 임상양상

◾ 임상증상

- 급성장염이 가장 흔하며 설사, 혈변, 복통, 권태감, 발열, 오심, 구토 등의 증상이 일주일까지도 지속될 수 있음

- 수주간 대변에서 균을 배출할 수 있음(항생제 치료를 하지 않은 경우에 2－7주까지 균을 배출하기도 함)

- 성인은 치유기간이 오래 걸리고 재발을 잘하는 편임

◾ 잠복기

- 잠복기는 1-7일

◾  예후(증상결과)

- 거의 대부분 회복되며 사망하는 경우는 드묾

◾ 합병증

- 충수돌기염, 장티푸스, 혹은 염증성장염 등과 비슷한 증상을 나타내고, 관절염, 열성경련 수막염 등이 합병될 수 있음

■ 진단

◾ 검체

- 대변, 직장채변, 혈액 등 채취

◾ 채취방법

- 대변의 경우, 항생제 지료 이전에 채취

◾ 진단을 위한 검사기준

- 검체(대변, 직장채변 등)에서 Campylobacter jejuni, Campylobacter coli 분리동정

■ 치료

◾ 적절한 수분 및 전해질 공급

◾ 고열, 혈성 설사, 심한설사 증상이 심할 경우 항생제(에리스로마이신 등) 투여

■ 예방

◾ 음식물 유통의 모든 단계에서 예방과 관리 필요

◾ 동물성 식품, 특히 닭고기는 충분히 가열해야 하며, 조리된 음식과 조리하지 않은 식품간의 교차 오염 피함

◾ 우유는 멸균하고, 물은 염소 처리 혹은 끓여서 섭취

◾ 날음식과 익힌 음식을 다룰 때 조리대 분리 등

■ 신고

◾ 신고범위 : 환자

◾ 신고를 위한 진단기준

- 환자 : 캄필로박터균 감염증에 합당한 임상증상을 나타내면서 진단을 위한 검사기준에 따라 감염병병원체가 확인된 사람

■ 관련정책 및 지원사업

◾ 손씻기 등 개인위생 캠페인 진행

◾ 개인위생 관련 교육 시행