전문자료
마버그열(Marburg Hemorrhagic Fever) [제1급 법정감염병]
■ 질병 개요
○ 정의
- 마버그바이러스(Marburg virus) 감염에 의한 급성 열성 출혈성 질환
- 인간과 영장류(원숭이, 고릴라, 침팬지 등)가 감염될 수 있으며, 드물게 발생하지만 감염되면 치명률 높은 중증 감염병
○ 병원체
- 마버그바이러스(Marburg virus) : 필로바이러스(Filovirus) 계열의 유전적으로 독특한 동물원성(animal-borne) 바이러스
○ 발생현황
- 세계현황
· 아프리카 중남부 지역 중심으로 환자 발생 보고
· 1967년 독일(마버그, 프랑크푸르트)과 세르비아(벨그레이드)의 우간다에서 수입한 아프리카녹색원숭이 관련 실험실 종사자에서 처음 보고
· 2007년 이전 남아공, 케냐, 러시아, DR콩고, 앙골라에서 발생하였고, 2007년 이후 보고된 유행은 모두 우간다에서 발생
- 국내현황
· 발생보고 없음
○ 전파경로
- 감염된 동물(Pteropodidae과 아프리카 과일박쥐(특히, Rousettus aegyptiacus속) 또는 기타 영장류) 접촉 또는 환자의 혈액, 체액, 조직 접촉
○ 잠복기
- 2~21일
○ 임상 증상
- (1∼5일) 증상 초기에 40℃ 이상의 고열, 오한, 두통, 구토, 설사, 가슴·등·배와 같은 상체 중심*의 반구진 발진, 결막염, 복통 등 증상 발현
- (5∼13일) 증상 중기에 탈진, 호흡곤란, 중추신경계 증상 등 발현, 심한 경우 혈변, 반상출혈, 토혈 등 출혈 증상 발생하며 사망에 이름
- (13∼21일 이상) 증상 말기에 근육통, 간염, 무력증 등 증상 발현, 응고장애, 신진대사 이상 등 경험 후 보통 8∼16일 사이 사망에 이름
○ 진단
- 검체(혈액, 체액 등)에서 특이 유전자 검출
○ 신고
- 신고범위 : 환자, 의사환자
- 신고시기 : 즉시 신고
○ 치료
- 상용화된 특이적 치료제 없음. 대증치료 실시
○ 예방
- 여행 전, 마버그열 유행지역 및 주의사항 확인
- 여행 중, 마버그열 유행지역에서 감염 예방
· 개인위생수칙(손씻기 등) 준수
· 오염된 손으로, 눈, 코, 입 등 점막 부위 접촉 삼가
· 아프아프리카 등 유행지역에서 과일박쥐나 동물(원숭이, 고릴라, 침팬지, 영양 등) 접촉금지, 육류 날 것 취급 및 섭취 금지
· 감염 의심 시 즉시 병원 방문 및 격리치료 필요
- 여행 후, 마버그열 관련 주의사항
· 귀국 후 21일 동안 보건소의 모니터링 협조 및 관련 증상 발생 시 1339 또는 보건소 신고
- 보건, 의료, 실험실 종사자
· 모든 환자 접촉 및 검체 취급 시 표준주의 준수 및 개인보호구 착용 등
■ 관련 정보
○ 질병관리본부 감염병포털 마버그열(Marburg virus) [바로가기]
○ 질병관리본부 제1급감염병 바이러스성출혈열 대응지침 [내려받기]
○ CDC Marburg hemorrhagic fever (Marburg HF) [바로가기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