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람블편모충 감염증(Giardiasis) [제4급 법정감염병(장관감염증)]

■ 질병 개요

○ 정의
 - 람블편모충(Giardia lamblia)의 감염에 의한 위장관염
 - 람블편모충은 1681년 Leeuwenhoeck가 자신의 대변에서 최초로 발견하였고, Lamble(1859)에 의해 Cercomonas intestinalis로 기제 됨. 그 후, Stile(1915)이 Giardia 속을 신설, 개명함

병원체
 - Giardia lamblia(Syn, G. intestinalis, G. duodenalis)로 람블편모충의 포낭은 물에서 3개월 이상 생존
 - 미생물학학/변인 : 주로 장의 점막에 흡착하여 점막 상피세포에서 기계적인 손상을 일으켜 증상 발현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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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람블편모충 감염증 병원체(Giardia lamblia protozoa) trichrome stain, 광학현미경 360x> 


전파경로
 - 오염된 물이나 음식 등을 통한 수인성 경로를 통해 전파
 - 대변으로 오염된 손을 통해서도 전파가능
 - 100개 정도의 포낭으로 감염을 일으키며 또한 상수원 근처에 서식하는 감염된 소, 개, 말 등에서 배출된 포낭이 상수원을 오염시켜 돌발적인 유행을 일으킬 수 있음

○ 잠복기

 - 3~25일

 

임상 증상

 - 대부분이 무증상이며, 증상의 정도도 다양함
 - 설사, 복통, 복부 팽만감, 소화불량 등이 가능(설사가 수개월 또는 수년간 지속하여 흡수장애와 체중을 감소시키며,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지방변 증후군이 유발되어 식욕부진, 지방변 설사, 지속적인 탈수, 체중감소 등이 두드러지게 나타남. 혈변이나 점액변은 없음) 
 - 때로는 만성설사, 지방변 증상도 가능
 - 대부분 저절로 회복되나 2~6주간 증상 지속될 수 있음


○ 진단

 - 검체(대변, 장생검조직)에서 원충 확인
 - 검체(대변, 장생검조직)에서 특이 유전자 검출

 

○ 신고
 - 신고범위 : 환자

 - 신고시기 : 표본신고(7일 이내)


치료
 - Metronidazole을 5~10일간 경구투여

예방
 - 올바른 손씻기 생활화 (음식조리 전, 수유 전, 배변 후, 설사 증상 환자 간호 후, 외출 후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)

 - 안전한 음식 섭취 (음식 익혀먹기, 끓인 물 마시기)

  

■ 관련 정보

 

질병관리본부 감염병포털 람블편모충 감염증 [바로가기]

CDC Parasites-Giardia ​[바로가기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