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뎅기열(Dengue fever) [제3급 법정감염병]

■ 질병 개요

○ 정의

 - 뎅기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

병원체

 - 뎅기바이러스(Dengue Virus)는 플라비비리대과(family Flaviviridae) 플라비바이러스(genus Flavivirus)속에 속함 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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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뎅기바이러스(Dengue Virus), 투과전자현미경 170,000x> 

 

발생현황  

 - 전 세계적으로 100여개 이상 국가에서 발생하며, 전 세계 인구중 약 40%(25억명)의 인구가 뎅기 감염증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
 - 뎅기 감염증 풍토지역은 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분포해 있으며 적도를 기준으로 남북 위도 35°까지 광범위하게 위치

  

전파경로
 -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에 물려 전파
 - 주산기 감염, 수직감염 등
 - 혈액을 통한 전파 : 수혈, 장기이식 등

 

 

○ 잠복기

 - 3~14일 (평균 5~7일)

 

○ 임상 증상
 - 뎅기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뎅기열, 뎅기출혈열, 뎅기쇼크증후군 등으로 진행
 - 발열기

  · 일반적으로 2-7일정도 지속

  · 심한 두통, 안와통증, 근육통, 관절통 및 뼈 통증, 황반 및 반구진 발진, 출혈성 반점, 자반병, 구강출혈 등

 - 급성기

  · 해열 이후부터 1-2일정도 지속되며 4일까지 진행

  · 대부분의 환자는 이시기에 회복되지만 심각한 혈장 유출이 있는 환자의 경우 중증 뎅기열로 진전

  · 흉막 삼출, 복수, 저단백혈증, 혈액농축을 동반 
  · 쇼크상태가 지속된 경우 환자들은 심각한 출혈성 징후(토혈, 혈변, 하혈 등)가 발생 
  · 드물게는 간염, 심근염, 췌장염, 뇌염이 발생 
 - 회복기 
  · 발진은 피부가 벗겨지거나 가려움을 유발할 수 있음

 

○ 진단

 - 검체(급성기 혈액)에서 Dengue virus 분리

 - 검체(혈액)에서 바이러스 특이 항원 검출

 - 회복기 혈청의 항체가가 급성기에 비하여 4배 이상 증가

 - 검체(혈액) ELISA 검사에서 바이러스 특이 IgM 항체 검출

 - 검체(혈액)에서 바이러스 특이 유전자 검출

 

○ 신고

 - 신고범위 : 환자, 의사환자

 - 신고시기 :  발생 또는 유행 시 24시간 이내 신고

 

치료

 - 현재까지 뎅기 감염증에 대한 치료제는 존재하지 않으며, 증상에 따른 대증적 요법 수행 
 - 예후 : 뎅기 쇼크는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사망률이 20%에 이를 수 있으며, 적절한 수액공급가 급성증상에 대한 적절한 조치를 하는 경우 사망률은 1% 정도임 
 - 사망률 : 약 5% (조기에 치료하면 약 1%, 치료가 늦어져 중증으로 발전하는 경우 20%)  

 

예방

 - 현재까지 국내에서 상용화된 뎅기 백신은 존재하지 않음

 - 뎅기 감염증 위험국가 여행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 

 

■  관련 정보

 

질병관리본부 감염병포털 뎅기열(Dengue fever) [바로가기]

질병관리본부 '2019년도 바이러스성 모기매개감염병 관리지침' [내려받기]

CDC Dengue [바로가기]